인천 노틀담복지관, 뇌병변 장애인 대상 생활체육 진행

2015-03-25 08:5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노틀담복지관 (관장 송선자)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뇌병변,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헬스교실”과 “레크댄스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소 운동 참여기회가 적고, 활동 상 제약이 많은 뇌병변, 지체 장애인들은 건강적인 측면을 고려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체중관리 및 성인병 관리에 쉽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노틀담복지관에서는 뇌병변, 지체 장애인들의 신체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운동법을 안내하는 헬스교실과 앉아서도 즐겁게 춤을 배울 수 있는 레크댄스 교실을 진행함으로써 편안하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활기찬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노틀담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자세한 참여문의는 전화 032-540-893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