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몽골 가스안전관리 구축 지원 사업' 평가세미나 개최
2015-03-24 16:11
몽골 에너지부는 가스안전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정부기구로, 지난해 9월 가스안전공사와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형 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몽골은 자원 10대 부국으로 500억톤 가량 매장되어 있는 석탄에서 가스를 추출, 활용하는 CBM(Coal Bed Methane) 프로젝트 및 남부지역에서 발견된 가스전을 활용한 도시가스 도입을 주요 국정 과제로 채택한 바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정책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어 25과 26일에는 몽골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가스 도입과 관련하여 한국 기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SK E&S 도시가스 시설, E1 LPG 충전 시설 등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향후 몽골 에너지부 니즈를 반영한 가스안전관리 정책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국내 기업들의 몽골 현지 진출 및 수출을 확대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