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꽃샘추위 강타,대관령 -9도 등 전국 영하권

2015-03-23 21:34

내일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내일은 오늘보다 더한 꽃샘추위가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한강과 내륙 일부는 -5도를 밑도는 곳도 많겠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2도, 대관령은 -9도까지 내려가겠다.

여기에 바람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에는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다소 춥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오늘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는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오전:맑음, 오후: 맑음)은 -2∼12도, 춘천(맑음, 맑음)은 -6∼14도, 대전(맑음, 맑음)은 -2∼13도, 세종(맑음, 맑음)은 -4∼14도다.

기상청은 “전라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