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계 물의 날 맞아 상수원 대청결 활동 펼쳐

2015-03-23 17:57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백석읍 소재 광백댐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수원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이 매년 3월 22일로 제정․선포한 날이다.

이 날 행사에는 도시환경사업소, 수자원공사 직원 및 26사단 장병,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백댐 상류·주변 청소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재호 도시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생존에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사랑 실천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며 상수원 정화활동에 동참해준 직원 및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화활동을 펼친 광백댐은 유역면적 3.3km2, 총 저수량 1,240톤 규모로 검준산업단지 공업용수의 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