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조달청 “관광상품 공동 개발”협약
2015-03-23 10:21
- 전국 최초 정부인증, 학교수학여행단, 공고기관 관광객 등 연 15만여명 유치 효과-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한 시간여행 관광상품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어 전국적으로 학생들은 물론 각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단체 관광객으로 군산시를 찾게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조달청과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관광상품인 “역사문화 탐방 서비스”를 개발하여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하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자 근대역사박물관에서 23일 조달청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구매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상규 조달청장, 김관영 국회의원,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범투어단으로 군산 구암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시는 이번 관광상품 개발로 연 15만여명의 관광객 유치 효과와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도시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규 청장은 “군산시를 시초로 안전성과 경제성이 보장된 각 지자체별 특색이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하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