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인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서 체결
2015-03-23 07:56
민영건설업체, 건설관련 협회, 인천경제청 간 상생협약서 체결 및 교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차장 조동암)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인천 지역건설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하여, IFEZ에서 공사중인 민영건설업체와 건설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대형건설사에게 하도급업체 선정시 지역업체 가점 부여, 지역업체가 포함된 공동하도급 등을 통하여 하도급 금액의 40% 이상은 지역전문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자재․인력․장비를 60% 이상 사용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 지역의 건설관련 협회에게는 우수 지역업체 발굴 및 추천, 대형건설사 요청시 자료제공, 협력사업 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건설문화 창달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면서,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가 상생협력을 통하여 동반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협약식 체결과 더불어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