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현장 중심 특수교육 지원 강화

2015-03-21 09:23
- 전국 최초 특성화 거점센터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만족도 전국 최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 역량강화 연수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만족도 전국 최고 평가에 이어 올해도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핵심인력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도교육청은  21일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5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생애주기별 특수교육지원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맞춤 특성화 전문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법 및 우수 지원센터 사례발표, 멘토-멘티 운영부장 분임토의 등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핵심인력인 운영부장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중중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정도 및 환경에 적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순회교육의 우수지역 사례 발표 및 순회교육 매뉴얼 개발에 따른 현장지원 방법 연수를 통해 찾아가는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감각장애 전문거점센터(아산) △장애영유아교육 전문 거점센터(서산, 금산)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거점센터(천안) △직업·전환교육 전문거점센터(논산·계룡, 당진, 홍성) △가족지원 전문거점센터(보령, 부여) △순회교육지원 전문거점센터(청양, 예산, 서천, 태안)를 지정, 지역 맞춤 특성화 전문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를 6개 영역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