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전 세계 지난겨울, 역대 가장 따뜻해’
2015-03-19 21:00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기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지난겨울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따뜻했다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NOAA가 발표한 올해 2월 세계 기상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 세계 평균 기온이 20세기 전체 평균보다 섭씨 0.79도 높았다.
이는 NOAA 집계가 시작된 1880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 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까지 가장 따듯한 겨울은 20세기 평균보다 0.75도 높았던 2006년 12월∼2007년 2월이었다.
지난겨울이 예년 평균보다 월등히 따뜻했던 지역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과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남부, 남아메리카 북부, 알래스카, 미국 서부, 시베리아 중부 등이었다.
NOAA가 발표한 올해 2월 세계 기상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 세계 평균 기온이 20세기 전체 평균보다 섭씨 0.79도 높았다.
이는 NOAA 집계가 시작된 1880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 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까지 가장 따듯한 겨울은 20세기 평균보다 0.75도 높았던 2006년 12월∼2007년 2월이었다.
지난겨울이 예년 평균보다 월등히 따뜻했던 지역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과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남부, 남아메리카 북부, 알래스카, 미국 서부, 시베리아 중부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