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장 큰 규모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15-03-19 17: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9일 관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해 눈길을 끈다.
이날 시는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이 시장을 비롯,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과 도촌어린이집 개관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연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3년간 1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체면적 5,525㎡,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각 시설은 앞선 2014년 12월 1일부터 대상별 복지 서비스를 시작해 어르신 무료급식, 방과후 교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발달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복지·의료·보건·긴급지원 등 사례관리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축하한다”면서 “최근 복지 논쟁이 한창인데 성남시는 시민이 낸 세금과 예산을 귀중하게 활용해 주민 복지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