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내달 6~8일 정당 첫 '정책엑스포' 개최
2015-03-19 17:54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정당 사상 최초로 정책엑스포를 연다.
김진표 정책엑스포조직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정책엑스포는 '유능한 경제정당'에 걸맞은 좋은 정책을 국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는 우리의 참모습과 진정성을 알리는 데 뜻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대안 정당의 면모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국회 잔디마당에 부스 93개를 설치해 직능단체와 당 을지로위원회 관련 업체가 함께 정책대안을 고민하고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성공 정책 사례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젊은 층과 일반 시민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돗자리 토크쇼'나 대학생 주거공간 체험, 정책 '야자타임'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새정치연합은 정책엑스포가 열리는 사흘간 당 소속 의원들의 국회 사무실을 전면 개방하는 안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