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00일' 이케아 광명점의 장점은? "합리적 가격"

2015-03-19 09:05

[사진제공=이케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케아 코리아가 이케아 광명점 개장 100일을 기념해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은 개장 100일을 조금 앞둔 18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220만명을 돌파했다. 이케아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가입자 수는 약 30만명이다.

이케아는 총 500명의 이케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인구 통계 및 매장 경험에 대한 질문들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이케아 광명점의 가장 큰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본 문항은 중복응답). 응답자 중 45%는 이케아 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디자인(39%)을 꼽았다. 아울러, 응답자 중 88%는 이케아 제품의 가격이 적절하거나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응답했다.

아쉬운 점으로 높은 인기로 인한 상품의 매진과 과도한 인파를 들었다.

설문조사에 응한 이케아 광명점 방문객들의 주 연령대는 30대(41%)와 40대(35%)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의 대부분(89%)이 수도권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가정주부(47%)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직장인(35%)이 많았다. 성별은 여성(74%)이 남성(26%)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은 "한국의 소비자들이 이케아의 독특한 콘셉트를 빠르게 습득해 이케아의 좋은 품질과 디자인의 홈퍼니싱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케아는 고객들의 조언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쇼핑 경험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