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재능기부자 모집

2015-03-17 12:43

[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달 30일까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 줄 재능(교육)기부자를 모집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걱정해 주고 도와주는 일을 한다.

대상 학생은 중·고등학교 각 1~2학년 학생이며, 재능(교육)기부 방법은 개인은 본인의 직업을 통해 얻어진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나 정해진 장소에 출장해 교육기부 하면 된다.

또, 기업체의 경우에는 청소년들이 기부자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업을 체험하고,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 줄 의사만 있다면 이번 재능기부자 모집에 모두 동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에 재능기부자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