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무료 경영컨설팅 제공

2015-03-17 11:30

[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17일 법인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 위치한 아남중전기를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남중전기는 산업용 전동기 수선·제조 전문기업으로 1988년 회사 설립 이후 개인기업체로서 성장에 한계가 있어 법인전환을 고민하고 있었다. 박상하 아남중전기 대표는 "농협은행의 컨설팅을 통해 향후 회사 경영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공인회계사, 인사·마케팅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경영 컨설팅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전략, 재무, 가업승계, 인사조직, 마케팅 등 5개 분야에서 무료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조재록 농협은행 영업추진본부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금융지원을 위해 경영컨설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