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동점자 전원합격..채용인원,예정(2247명)보다 증가할 수도

2015-03-17 02:24

[사진 출처: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선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돼 채용인원이 예정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점자가 발생하면 동점자들은 모두 합격시킬 것”이라며 “이에 따라 채용인원이 (당초 계획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령 채용인원이 100명인데 동점자가 발생해 100등 안에 든 점수를 득점한 수험생이 105명이면 105명을 모두 합격시킨다는 것. 장기화된 취업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배려로 보인다.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2447명을 공개 채용한다. 전년의 2123명보다 324명 증가했다.

그러나 이중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231명, 저소득층은 10%인 183명을 할당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보다 7%p~9%p 높은 것이다.

이는 일반 수험생들의 입장에선 할당 인원만큼 채용 인원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해 일반 수험들은 그만큼 더욱 높아진 경쟁률을 뚫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할당 인원이 늘어)일반 수험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지만 서울시 기조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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