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부부싸움으로 소파 신세, 최연희 기가 막혀
2015-03-16 23:27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과 이준이 부부싸움을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7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호(유준상 분)는 봄과 인상이 '명료한 세계관'에 대한 수업을 받게 했고, 서봄은 그동안 궁금해 했던 여러 가지를 물었다.
이 과정에서 인상은 서봄이 정호의 일을 알아가는 것을 반대했다. 서봄은 인상에게 그의 친구인 현수 집안의 일에 대해 물었지만, 인상은 알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이런 문제로 티격태격했고, 서봄은 인상에게 “너는 베개나 소파랑 살아도 아무 상관이 없는 아이야.”라고 말하며 소파에서 자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최연희는 “이게 뭐하는 짓이야? 감히 내 아들을 소파에서 자게 해”라며 노발대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