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종합건설, 창원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20일 견본주택 개관
2015-03-16 16:47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 총 1103 가구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중흥종합건설은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A4블록에 창원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이달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은 지하2층~지상25층 총 13개동 규모 전용면적 59㎡ 1103가구로 지어진다. 중흥종건의 대표 상품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는 물론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가 들어설 남문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다. 남문지구는 주거지와 공단시설이 혼재된 108만8000㎡의 복합개발단지로 R&D(연구개발센터), 첨단 제조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쏜덱스코리아, 츠바키코리아 등 10여 개 업체가 이전을 완료하여 가동 중이며, 향후 약 1만5000여명의 종사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남문지구는 부산과 창원을 잇는 중간 입지에 위치하여 진해대로(2번국도)를 이용하면 진해구청을 5분대, 부산 하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웅동IC와 웅동터널이 2016년 개통 예정으로 김해 장유지역과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신설예정이며, 구 도심지의 웅천초, 웅천고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향후 사업지 500m 내에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웅천시장과 농협이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 및 휴식도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