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으로 스코어 향상을] 볼빅이 만든 첫 퍼터 ‘크로스펏’

2015-03-16 10:58
“정확한 어드레스·똑바른 스트로크 가능한 제품”

                                             볼빅이 처음 선보인 퍼터 '크로스펏'




“볼빅에서 퍼터를 만든다고요?”

골프볼 메이커로 자리매김해온 볼빅이 퍼터를 출시했다. 브랜드명은 ‘볼빅 크로스펏(Cross Putter)’이다. 볼빅측은 “골프 종합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퍼터를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로스펏은 정확한 어드레스를 유도하고, 목표라인으로 직진 스트로크를 가능케하는 특징을 지녔다.

볼 위치를 왼 눈 직하방에 두고 클럽헤드의 바닥(솔)을 지면에 정렬한 후 오른 눈을 감고 왼 눈으로 세로라인이 일치되도록 몸을 움직여 어드레스하면 볼은 왼 눈의 수직선에 위치해 정확한 퍼트를 돕는다. 또 클럽헤드 바닥 면을 정렬한 후 아이(eye)라인과 가로라인이 일치하도록 몸을 움직여 어드레스하면 목표선과 스퀘어가 되도록 정확한 자세를 만들어준다. 요컨대 이 퍼터는 매번 일정한 어드레스를 하도록 하고 방향감각을 교정해주는 아이라인 얼라인먼트 시스템으로 퍼트 실수를 최소화해준다.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고 녹스는 것을 막기 위해 내약품성·내열성이 뛰어난 ‘SUS304’ 스테인리스스틸 보디를 채택했다. 수치제어 밀링 처리로 정교한 감각을 구현해 손으로 전달해지는 느낌을 살렸다. ‘건 메탈 플래팅’ 방식을 통해 어드레스 때나 스트로크 과정에서 눈부심을 방지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B-141C’ 등 여섯 가지 제품으로 나오며 여성용도 두 종류가 있다. 24만원(일반형)∼36만원(고급형). ☎(02)424-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