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 어르신 운동교실 효과 만점

2015-03-15 12:00

▲세종시 보건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연서면 마을회관의 사전평가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분주하다.

세종시 보건소(보건소장 박항순)에서는 17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생활터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근력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10개월 동안 주2회 전문 운동강사를 초빙해 운동 실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건강생활실천팀은 운동교실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기초건강에 대한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운동 효과를 측정하고, 저염·저칼로리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식생활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세종시가 지난해 어르신 운동교실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본인의 건강 뿐 아니라 세종시 건강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