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오늘 종영, 단체 사진 공개 "만재도 라이프 이렇게 끝?"

2015-03-13 14:35

[사진=tvN '삼시세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연일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 예능 '삼시세끼-어촌편'의 마지막 촬영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게스트 추성훈이 함께 한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기념사진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사상 가장 난이도가 높은 미션인 회전초밥 해먹기가 펼쳐진다. 유해진이 구해온 고물 바퀴로 회전 초밥판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또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날은 어떻게 흘렀을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근 보름을 지낸 만재도의 파란 지붕 집을 배경으로 고정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게스트 추성훈이 함께 모여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사진은 만재도 집을 다 정리하고 난 뒤 마지막 기념 사진을 남기자는 출연진들의 의지로 탄생했다. 차승원의 핸드폰으로 나영석피디가 찍은 것으로, 이후 차승원이 직접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보내주어 다 같이 나눠 가졌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출연자들은 환하게 웃고 있지만 마지막 촬영 모습이라니 전 슬퍼요", "따뜻하고 정감 가는 모습이네요", "저들이 회전초밥에 도전했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웃음이 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20일 9회 '마지막 이야기' 편을 끝으로 종영되며, 이어 27일부터는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