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친절안내 매뉴얼’ 발간…교육 교재로 활용

2015-03-12 13:21

친절 안내 매뉴얼 표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5년 친절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친절안내 매뉴얼’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친절도 관련 주무부서인 민원여권과는 ‘친절한 당신의 모습을 고객은 사랑합니다’란 제목으로 28쪽 분량의 책자 1000부를 제작해 지난 11일 본청·사업소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부를 완료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바람직한 친절서비스 모습 △민원인의 마음을 여는 응대스킬 △민원창구 응대요령 △전화 응대요령 △사무실 응대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미소가 주는 효과, 인사의 원칙, 안내 시 바른 자세와 동작, 불만 민원 응대 요령, 듣고 말하는 자세 등의 내용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하게 정리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배부된 매뉴얼은 매월 실시되는 부서별 자체 친절교육 시 교재로 활용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오산시가 친절 1위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