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아크리치3' 라인업 강화…스마트조명시장 이끈다
2015-03-12 08:58
-실내 및 옥외조명 제작비용 줄여주는 다양한 LED모듈 출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적인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실내 및 옥외조명 제작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크리치3 스마트 조명용 LED모듈을 출시하고 전세계 조명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아크리치3는 아크리치 IC(집적회로)를 적용해 LED조명의 주요 고장 원인으로 알려진 교류직류 컨버터가 필요 없어,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조명 제작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디자인 공간확보를 통해 조명제품을 소형화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블루투스, 적외선 센서로부터 오는 신호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LED 전구 등 다양한 스마트조명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트라이액 조광기 등 아날로그 조광기와의 호환성을 높여 기존 건물에 설치된 전체 조광기를 교체하는 추가 비용 없이 전통조명시스템을 스마트한 LED조명시스템으로 변경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제품개발센터장 남기범 상무는 "세계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교류 및 직류(AC/DC) 구동가능 LED광원인 아크리치는 출시한지 10년이 넘은 서울반도체의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이번에 획기적으로 성능이 강화된 아크리치3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스마트 조명 시장에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전세계 조명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