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놀이동산 데이트로 해피엔딩 기대

2015-03-11 22:06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9회에서는 지성과 황정음의 놀이동산 데이트로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이 놀이동산 기념품점에서 신나게 선물을 고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성과 황정음은 티 없이 밝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명랑한 발걸음으로 기념품 가게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지성과 황정음이 달콤한 데이트에 나선 장면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놀이동산에서 촬영됐다.이날 기념품 가게를 찾은 지성과 황정음은 실제 데이트하듯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무엇보다 지성은 촬영 중 황정음이 쓸 머리띠를 직접 골라주는 자상함으로 여성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8회에서는 지성과 황정음이 극적으로 재결합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도현의 용기 있는 사랑 고백에 드디어 진짜 연인 관계를 선언한 두 사람이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지성)과 차도현의 비밀주치의 오리진(황정음)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