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마칸·파나메라 옵션 사양 더욱 다양해진다

2015-03-11 17:19
뉴 포르쉐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등 제공

뉴 포르쉐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를 장착한 모습.[사진=포르쉐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르쉐 익스쿨루시브가 카이엔·마칸·파나메라 모델을 대상으로 뉴 코스톰 옵션 사양들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사양에는 전 4도어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정교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마칸 S 디젤을 위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 카이엔을 위한 휠 아치 익스텐더를 포함한 스포츠 클래식 휠 등이 있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는 파나메라 S,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GTS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존 한정판 파나메라 에디션에만 기본 장착됐지만 앞으로 모든 파나메라·카이엔·마칸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다. 프런트 시트 등받이에 장착된 고해상도의 터치스크린 두 개로 구성된다. USB와 SD카드 등을 연결할 수 있고 32GB 플래시 드라이브가 내장된 플러스 버전도 선택할 수 있다.

마칸 S 디젤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새롭게 설계된 리어 사일렌서로 공명이 강화된 사운드 만든다. 유광 크롬 배기 팁이 기본 장착되고 블랙 또는 실버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카이엔 모델을 위한 휠 아치 익스텐더를 포함한 뉴 스포츠 클래식 디자인 5 스포크 알로이 휠은 전체 디자인을 차별화시키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