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공모한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심사의 공정을 위해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접수를 실시하고, 외부 관계 전문가 및 민간협회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초·중·고등학생이 응모할 경우 해당 학교에서 일괄접수 후 안전사회지원과로 제출하면 되고, 대학생 및 일반인의 경우는 개별 접수하면 된다.

포스터 주제는 ▲ 자연·사회 재난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 자연·사회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현장을 담은 내용▲ 자연·사회 재난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등이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자체 심사위원의 심사로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이 중 각 부문 최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경기도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