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암살 위협에 두렵다? 생명은 하느님 손에…"
2015-03-11 08:1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암살 위협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산 후안 보스코 교구에서 발행하는 잡지 '라 카르코바 뉴스(La Carcova News)'와 인터뷰에서 교황은 암살 위협에 대한 질문에 "생명은 하느님 손에 있는 것이다. 두렵지 않으며,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필리핀을 방문했을 당시 현지 ABS-CBN 방송은 이슬람 테러단체 제마이슬라미야가 교황을 암살하려고 시도했지만, 엄청난 인파로 인해 실패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