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배당금 63% 늘어…병세는 다시 도마위!
2015-03-11 06:5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금이 늘어난 가운데, 병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은 1758억원이었다. 삼성전자가 수익악화로 인해 임금을 동결시킨 상황에서 투병 중인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이 63%(679억원)이 늘어나게 된 것.
이건희 회장을 포함해 10대 그룹 총수 10명이 계열 상장사들로부터 받을 배당금은 모두 3299억원. 2013년 배당액보다 860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건희 회장의 병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4일 한 언론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퇴원 가능성에 대해 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별히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건희 회장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