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조원 자산 빌 게이츠, 이건희 회장보다 7배 많아..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2015-03-03 09:31
2일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지난해 자산 792억 달러로 2년 연속 세계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71억 달러)이 차지했고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727억 달러)이 지난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4위는 스페인 의류 브랜드 '자라' 창업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645억 달러)가 이름을 올렸으며 5위는 오라클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543억 달러)이 차지했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3억 달러로 공동 110위에 올라 지난해 102위에서 8계단 떨어졌다.
빌 게이츠, 이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