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염도 측정, 저염식 체험 시사회 열어
2015-03-10 15:00
‘우리 집 국이 달라졌어요~’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3월 한달 간 염도측정, 저염식 체험 시사회를 연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오전 9시30∼11시 30분까지 보건소3층에서 ‘우리 집 국’을 가져오는 관내 시민 누구에게나 염도측정 및 저염식이체험 시식회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혈압,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위암 등의 만성질환 발병률 증가는 과다한 나트륨 섭취를 요인으로 꼽고 있다.
저염식은 고혈압·당뇨병만의 환자 식이요법이 아닌 건강식으로 모두의 식이요법이라는 인식을 갖고, 저염 식습관을 길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영양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 참여자들의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