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임신·출산 응원캠페인…31일까지 임신테스트기 1만개 무료 제공
2015-03-10 14:57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저출산 현상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온라인 마켓도 출산 장려운동에 동참했다.
옥션은 10일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는 ‘가족이 힘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옥션은 가정의 계획임신을 돕고, 육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임신테스트기 1만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테스트 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1년간 육아용품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먼저 옥션은 31일까지 임신테스트기 ‘베이비키트’ 2종(Don’t worry/Be Happy) 1만개를 ‘0원 상품’으로 무료 배포한다. 프로모션 페이지 내에서 ‘0원 상품’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면 1개 상품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1 아이디당 1개만 구매 가능하며 배송비 2500원은 별도이다.
또 임신 성공 회원 100명에게 1년 동안 매달 육아용품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베이비키트 테스트로 임신이 확인된(2줄 표시) 결과를 구매 후 90일 내에 꼼꼼상품평(사진 후기)으로 등록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간 매달 첫째 주 월요일에, 기저귀와 분유(최대 2만원 할인), 물티슈(최대 1만원 할인) 등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 옥션의 출산육아 전문몰 ‘베이비플러스’에서는 오는 14일까지 구매금액별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베이비 플러스 신규가입자에게는 상품 카테고리별로 1000원 및 2000원 할인, 1000원/2000원 중복할인(1만원/2만원 이상 구매 때), 모바일 3000원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등 5종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 업체 김미영 생활유아팀장은 “옥션은 베이비플러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저출산 극복에 도움 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고령임신 등으로 유산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되도록 일찍 임신을 확인해 건강관리 할 수 있게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