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사은 "남편 성민 입대하면 혼자 있게 돼 고민"

2015-03-10 05:00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쳐]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배우 김사은이 남편이자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입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변정수와 김사은, 틴탑 니엘 보이프렌드 동현과 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은 지난 해 12월 성민과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김사은을 "결혼한 지 79일 된 새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사은은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곧 남편이 군대를 간다. 몰랐던 것도 아니고 이미 알고 있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그게 고민은 아닌데 홀로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할까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변정수는 "남편 없이 홀로 남게 된다면 시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녀라"라고 조언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신동엽은 김사은에게 "표정이 밝지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사은은 "아니에요, 아니에요"라며 애써 부정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성민은 오는 31일 경기 부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