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함]‘분데스리가 멀티골’ 레버쿠젠 손흥민 “K리그 파이팅!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2015-03-09 15:55

[사진=레버쿠젠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K리그 응원 영상을 보내 화제다.

손흥민은 직접 촬영한 영상편지를 통해 “많은 팬 분들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한국 축구 발전에는 팬들의 도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K리그와 한국 축구를 많이 사랑해 달라”며 “K리그 파이팅!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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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의 영상편지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withkleague), 트위터(@twitter), 유튜브(/withkleague) 등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주말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전에는 총 83,871명이 입장했으며, 이는 평균 13,973명으로 실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개막전 최다 평균 관중 수를 기록했다. 경기장을 찾은 8만여 팬들에게 화답하듯 전국 6개 경기장에서는 모두 12골이 터지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한편,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소속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