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강상면, 마을리더 교육 추진…'리더 생각 바뀌면 마을이 잘 산다'
2015-03-09 15: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강상면사무소(면장 김승호)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일환으로 마을리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에 마을리더 60명을 대상의 교육에서 청운면 외갓집체험마을 성공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했다. 청운면은 외갓집 체험으로 농촌체험마을 붐을 일으킨 곳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외갓집체험마을 김주헌 대표이사는 "마을이 발전하기 위해선 마을 리더인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의 생각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신론리 외갓집체험마을도 한때 주민 간 내부적인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갈등을 해소,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체험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상면 뚱딴지마을 이정훈 이장은 마을 리더와 주민이 모두 한 마음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 결집에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