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당당한 충남경찰, 2015년 청문감사 워크숍 개최

2015-03-07 10:21
-김양제청장, 빛과 소금이라는 사명감 강조, 피해자 보호 총력 다짐 -

▲2015년 청문감사 워크숍[사진제공=충남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3월 6일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는 일선 15개 경찰서 청문감사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당당한 청렴경찰 구현을 위한 청문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양제 청장은 직장 내 청렴교육 강사로 활동한 보령서 경장 권이옥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쓴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각 경찰서를 대표한 참석자들은 치안여건이 각기 다른 지역에서 청렴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각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범죄피해자의 어려운 삶을 그린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이제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이 발 벗고 나서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것에 공감대도 형성하였다.

  이에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상처받은 범죄 피해자를 보듬을 수 있는 세심한 업무처리와 각자가 직장에서 빛과 소금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청렴한 충남경찰을 선도하는데 노력해달라”고 강조하며 아울러 “주민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감동을 주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