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양옥경,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홍콩' 출품
2015-03-06 13:5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서양화가 양옥경은 오는 13~16일 홍콩 마르코 폴로 호텔 제이드 플라원 갤러리에서 열리는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홍콩(AHAF HongKong)'에 참여한다.
양 작가는 김성이·김이슬·천현태·박성숙·강민영·서은진·박진 작가와 마커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양 작가는 일러스트레이션(Lllustration)에 주로 쓰이는 마커를 회화의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회화를 창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개인전과 아트페어 참가, 마커를 사용한 작품을 출품한 바 있다.
양 작가는 "마커화의 시조로서 미술 사조에 기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물의 모습을 마커를 이용한 현재적인 표현기법으로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