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릭 릴랑가의 작품전시회, 강남역 치과에서 즐기자
2015-03-05 12:02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최근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악공연과 미술전시가 많아지고 있다. 사회가 물질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아직도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4월3일부터 6월 중순까지 부산knn과 아프리카미술관이 해운대에 있는 월석아트홀에서 아프리카예술제를 오픈하는데, 세계백과사전에 실린 카메룬의 조각 등 국보급 250여점과 아프리카 현대회화를 대표하는 팅가팅가와 릴랑가 등 작품 300여점을 볼 수 있는 아프리카 예술제다.
2월 마지막 날인 28일부터 3월 말까지는 한 달간 아프리카 회화작가 핸드릭 릴랑가의 전시회가 강남역 마이다스치과에서 열린다. 이때는 아프리카 특유의 느낌을 화폭에 채워 가슴속까지 따뜻하게 해줄 예정이다.
핸드릭 릴랑가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이끌어왔던 조지릴랑가(1934~2005)의 손자로써 특유의 아프리카 느낌으로 그림 속에서는 사람들이 함께 춤추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 등을 그리며, 춤을 함께 추면 절망으로 빠져들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는 그림을 주로 많이 그린다.
이번 기회에 따뜻한 느낌의 아프리카 회화 작품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장소는 서초동 마이다스치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기영 원장은 “이벤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댓글, 공유하기를 한 사람 5명을 뽑는다”고 전했다. 이벤트 결과는 3월 20일에 발표한다.
이벤트가 끝나는 3월 마지막주에 릴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을 5명에게 증정하며 저녁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이벤트로 릴랑가의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릴랑가전의 전시 및 기획은 아트디렉팅기업 유파트너스 송지유대표의 도움을 받았으며, 해당병원 페이스북 을 통해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