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 조합장선거 불법행위 감시·단속 총력
2015-03-08 00:01
'돈 선거' 우려지역 광역조사팀 상주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1일 열리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막바지 단속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선관위는 금품·음식물 제공과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중대 선거범죄 발생 시에는 광역조사팀을 투입, 엄정 대처키로 했다.
특히 도선관위는 ‘돈 선거’ 발생이 우려되는 10개 조합을 ‘돈 선거’ 집중 단속조합으로 지정, 광역조사팀을 상주시키는 등 금품을 제공한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