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바의 끝 한국민속촌, 공개 오디션으로 아르바이트 모집
2015-03-05 08:17
알바몬과 '조선에서 온 그대' 공동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쏠쏠한 부수입과 이색업무로 이른바 '꿀알바'로 유명세를 탔던 한국민속촌이 오디션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공개, 선발한다.
5일 알바몬과 한국민속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알바 오디션 '조선에서 온 그대'를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한국민속촌이 4월부터 진행하는 조선시대 배경의 축제 '웰컴투조선'의 주인공을 뽑는 자리다. 방문객들이 실제 조선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최고의 조선 캐릭터를 선발하기 위해 오디션 형태를 택했다.
2차 오디션은 3월 14일과 15일 중 하루, 개인 오디션과 현장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선발기준은 캐릭터 소화능력과 아이디어, 순발력, 서비스 마인드 등 개성을 담아 조선시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약 20명이며, 조선시대 공인 자격증과 함께 웰컴투조선의 메인 공연을 비롯해 한국민속촌의 연간행사에 주인공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