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 6일 오픈

2015-03-05 08:12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제공=효성]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56-5에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를 오는 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457가구 △73㎡ 183가구 총 640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단지는 수원 영통의 중심상업지구와 도보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영통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쇼핑 플라자,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가깝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도 이용도 쉽다. 또 삼성디지털시티가 영통구 일대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의 경우 분당선 영통역과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분당선 영통역과는 도보 약 8분 거리에 있다. 분당선이 2013년 11월 연장 개통되면서 강남권과 수원 접근성이 개선됐다. 2017년 수인선이 연장 개통되면 분당선과 직결돼 인천, 안산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강남과 잠실, 서울역 등으로 이동이 쉽다. KTX 수원역,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서천초·중학교(혁신학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천고교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전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단지 3면이 소공원과 완충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소형 평형 위주의 구성으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과 대기업 인근 중소형 평형에 주목하는 투자수요까지 다양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인근 삼성디지털시티에 종사하는 30~40대 부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계약은 25~27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은 2회 분납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