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진흥기업,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2016-11-07 11:04
오는 11일 모델하우스 오픈…3.3㎡당 900만원대 공급 예정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이미지=효성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효성·진흥기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짓는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를 1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75·84㎡ 총 970가구로 구성됐다. 용인시 보라동 일대에서는 10여년 만에 첫 신규분양 아파트로 3.3㎡당 90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가구 매장인 '이케아'가 기흥구에 새 점포를 계획하고 있는 부지와 직선거리로 약 3.4km 떨어져 있다. 또한 인근에 롯데프리미엄 아웃렛이 내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보라지구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은행, 마트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쇼핑시설도 가깝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인근에 광역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광화문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분당선 상갈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원신갈IC, 청명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나곡초, 나산초, 보라중, 보라고 등을 도보거리로 통학할 수 있으며 보라지구의 학원가도 이용하기 쉬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다양한 혁신설계와 특화평면도 주목할 만 하다.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도가 높은 4베이 구조(75㎡, 84㎡A)를 도입했으며, 세대별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발코니를 도입(74㎡B, 84㎡B)해 공간의 쾌적성은 물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조경시설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대형 잔디광장을 갖춘 커뮤니티 플레이스 등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단지조경설계가 계획돼 입주민들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 텃밭인 파밍 플레이스(Farming Place)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탁구장,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