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나는 가수다+영화 복면달호?.."복면 쓴 가수들 가창력만으로 승부"

2015-03-04 17:52

복면가왕,나는 가수다+영화 복면달호?.."복면 쓴 가수들 가창력만으로 승부"[사진=복면가왕,나는 가수다+영화 복면달호?.."복면 쓴 가수들 가창력만으로 승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가운데 비슷한 컨셉의 영화 복면달호가 화제다.


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MBC '일밤-애니멀즈'가 폐지되고 설 특집으로 방송됐던 '복면가왕'이 정규 편성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복면가왕'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스타들이 가창력만으로 승부를 겨룬다는 포맷이다.

예능 '나는 가수다'에 영화 '복면달호'의 내용을 합친 듯한 컨셉이다. 이날 복면가왕은 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영화 '복면달호'는 락스타를 꿈꾸는 봉달호(차태현)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코익하게 표현했다. 달호는 트로트를 부르는 것이 창피해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노래를 불렀고 이것이 히트를 하게 된다. 복면달호는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차태현과 이소연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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