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아동매장은 셀렉샵이 대세

2015-03-04 13:13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3일 해외아동 유명브랜드 셀렉샵(폅집매장)인 ‘리틀홈바이우프(LITTLE HOME byoeuf)’와 ‘트래드후스(trädhus)’를 동시에 6층 아동매장에 오픈 했다.

최근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로 자연스럽게 다양한 해외 아동 브랜드를 접하며 소재 및 품질, 디자인이 차별화된 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의 수요 증가로 수입 프리미엄 아동 셀렉샵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신세계 단독으로 운영하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성된 ‘분주니어(BOON Jr.)’와 수입 아동브랜드 편집 ‘키즈 스타일(Kids style)’, 아동완구 전문 편집매장 ‘토이앤조이(TOY&JOY)’와 함께 신생아 토탈 편집매장인 ‘BB하우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리빙 셀렉샵 ‘리틀홈바이우프’와 프리미엄 아동 슈즈 셀렉샵 ‘트래드후스’가 추가로 오픈하면서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아동코너의 실적이 전년대비 4%이상 신장하며, 그 중 편집매장(분주니어, 키즈스타일, 토이앤조이, BB하우스)이 전년비 19% 매출신장과 16% 매출구성비를 차지하며 편집매장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로 편집매장이 입점했다.

결과적으로 제한된 공간에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한곳에서 비교 구입이 편리하여 제품선택의 폭과 깊이가 넓고 깊어지며, 고객만족도 또한 높아짐에 따라 편집매장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리틀홈바이우프’, 착한 소비자를 위한 착한 브랜드의 리빙 셀렉샵

‘리틀홈바이우프’는 모던하고 유니크한 유럽감성으로 재해석한 우프의 대표적인 알파카 의류제품과 함께 액세서리와 쿠션, 침구류을 비롯해 책장과 침대 등의 가구까지 선보이는 리빙 셀렉샵이다.

천연 알파카라는 고급 섬유소재로 유명한 ‘우프(Oeuf)’ 의류는 자극성이 적고 라놀린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민감한 아이피부에도 안전하며, 가구는 70% 이상이 숲으로 둘러 쌓인 라트비아라는 작은 유럽국가에서 생산된다.

특히 우프 가구의 베스트셀러인 ‘토이스토어’와 ‘미니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플레이 테이블과 의자세트’는 곰과 토끼모양의 의자에 다양한 표정의 스티커로 연출이 가능하다.

유ㆍ아동 수입 프리미엄 슈즈 셀렉샵 ‘트래드후스’

‘트래드후스(trädhus)’는 스웨덴어로 트리하우스(tree house)라는 의미로 선보이는 유ㆍ아동 프리미엄 슈즈 편집매장으로 스페인 아동슈즈 브랜드 ‘불라디(Vul•ladi)’를 비롯해 ‘콩키토스(Conguitos)’, ’이고르(igor)’ 등을 포함해 1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불라디’는 천연고무와 천연코튼을 사용한 친환경 에코슈즈로 리버티 원단의 톡톡 튀는 개성있는 스타일 연출로 플라워 패턴과 비즈 등으로 디테일을 더해 패셔너블한 슈즈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아동여성슈즈 부문의 우수 브랜드상을 수상한 ‘불라디’는 100% 스페인 생산으로 초경량에 착화감이 우수하다.

또한, 이번에 신규로 오픈한 ‘리틀홈바이우프’와 ‘트래드후스’ 매장에서는 오픈 축하 행사로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사은품을 일정금액이상 구매시 해당 금액대별로 사은품도 각각 증정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안용준 영업팀장은 "자녀들을 위한 고객들의 다양한 브랜드 선호에 따른 편집매장 확대운영으로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하기 힘든 제품뿐만 아니라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편집매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