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축제관광부문 대상 수상

2015-03-04 11:2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된 전북 김제지평선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로부터 ‘제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온 지역축제에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4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열렸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김제만의 색깔을 축제에 가득 담아낸 차별화된 콘텐츠와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매년 1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지평선축제의 주 무대인 벽골제와 금산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권태연 김제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평선의 고장 관광 김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