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출산 연기, 수술실 들어가니까 진짜로 아픈 느낌"

2015-03-03 17:06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호구의 사랑' 유이가 연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3일 오후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호구의 사랑' 공동 인터뷰에는 표민수 감독, 유이, 최우식, 이수경, 임슬옹이 참석했다.

이날 "어떤 각오로 '호구의 사랑' 촬영에 임하는지 알고 싶다"는 질문에 유이는 "처음 해보는 출산 연기를 앞두고 많은 분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또 영상을 찾아봤다"며 "열심히 출산 연기를 준비했는데 막상 수술실에 들어가고 아기가 태어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아픈 기분이 들더라"고 당시 느낌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호평해주셔서 감사하다. 요즘에 도도희 캐릭터에 빠져 산다. 애기가 너무 예뻐서 '호구의 사랑' 촬영장에 오면 제일 먼저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