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2015-03-02 13:10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가 전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최근 시청에서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새로운 사회 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72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건물 2개 동(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 1개 동에는 동물(유기동물 포함) 보호센터와 입양 봉사센터, 나머지 건물에는 동물매개 치료실과 교육장을 각각 설치한다. 이 밖에 동물놀이터, 훈련장, 주차장, 부대시설 등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