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중국 정월대보름 특집 '원소희락회' 출연… 팬들 뜨거운 호응

2015-03-02 10:00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박신혜가 중국 후난위성TV의 최고 인기 명절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27일 "박신혜가 중국 후난위성TV의 인기 명절 프로그램 '원소희락회(元宵喜樂會)'에 초청 받아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쾌락대본영'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보유한 후난위성TV가 중국의 설(춘절)과 함께 중국의 가장 큰 명절로 꼽히는 정월대보름(원소절) 특집으로 방송하는 '원소희락회'는 매 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간판 명절 프로그램이다. 폭 넓은 연령층의 13억 중국 인구가 함께 시청하는 명절 특집인 만큼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박신혜가 초청된 것.

후난위성TV 관계자는 "'미남이시네요'와 '상속자들' 최근 '피노키오'까지 출연작마다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박신혜의 '원소희락회' 출연 소식으로 중국 내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매 해 정월대보름, 10억여 명의 중국 시청자들이 집에 모여 즐겁게 함께 시청하는 '원소희락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엔터테이너로 출연해 중국 팬들을 또 한번 매료시킬 박신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박신혜의 출연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월 5일 저녁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