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일 청렴실천 다짐대회 가져

2015-03-02 07:24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청렴-충북교육’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직원들의 자율적 청렴다짐 활동 전개로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 및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함께 행복한 ‘청렴-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교육청 전직원은 ▲직무와 관련한 알선․청탁과 금품․향응 수수 금지 ▲관행적 부조리 근절과 공․사 생활에 솔선수범 ▲청렴시책 이행 등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깨끗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병우 교육감과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실천 다짐문에 직접 서명하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상행하효’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이어서 전체 직원들도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승진자 및 신규공무원 ‘청렴서한문 발송’의 일환으로 3월 1일자 전입자 대표에게 청렴서한문을 전달하며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당부했다.

 도교육청 감사관은 “청렴실천 다짐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홍보 배너를 제작, 각 건물의 주요 통행로에 배치하는 등 청렴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