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에서 복무중인 골프 선수, 올해 프로골프 대회 출전길 열려
2015-02-27 17:04
KPGA, 상무 요청 받아들여…한 대회에 6명까지 출전 가능하고 상금 못받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복무중인 골프 선수들이 올해 KPGA가 주관하는 프로대회에 출전한다.
KPGA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가 요청한 입대 선수들의 2015시즌 대회 출전을 허용했다.
상무는 오는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쌓기 위해 KPGA에 협조 요청을 했고, KPGA가 이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