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제48회 신입생 입학식 개최

2015-02-27 14:09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7일 오전11시 도생관 1층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제48회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조영 이사장, 김희진총장, 김원주 동창회장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4년제 간호학과 319명을 포함해, 13개과 총 861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번 신입생 중 전체수석을 차지한 간호학과 장혜원 학생은 신입생 대표 선서를 통해 성실하게 학업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새내기의 캠퍼스 생활에 대한 포부를 펼쳤다.

특히 이번 신입생 중에는 세쌍둥이(김민지,보영,지원)가 나란히 입학을 하여 특별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첫째 김민지양과 둘째 김보영양은 치위생과에, 막내 김지원양은 물리치료과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진 총장은 " 새로운 시작을 맞는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훌륭한 인성을 갖춘 전문인력을 목표로 자신의 역량보다 더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입학식 이전에는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으며, 입학식 이후 전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배들이 준비한 각종 공연, 학교 전반적인 캠퍼스 생활 안내, 전공관련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대학새내기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실질적인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으며, 울산·부산·양산·김해지역 전문대학 3년 연속 취업률1위,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안경광학과가 2014 국가고시 전원 합격으로 경쟁력 있는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