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이 높은 아파트를 ‘베스트 클린 아파트’로 선정해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파트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다.

시는 지역 7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업체와 아파트 대표자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3개의 우수 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내용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준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등이다.

베스트 클린 아파트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아파트 환경 정비에 필요한 공용물품과 설비교체 지원의 혜택이 부여된다.

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