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시즈오카 대학생교류 발표회 개최

2015-02-26 23:01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26일 관내 대학생 및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ENESYS2.0수원-시즈오카 대학생 교류’방일연수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월 진행한 일본정부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24명이 ‘후지의 나라, 시즈오카의 자연과 환경을 배려한 지역산업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경험한 일본 환경산업 및 문화체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팀별로 시즈오카에서의 연수내용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UCC를 제작해 연수경험 감상과 아울러, 시즈오카 지역의 환경 및 역사문화 유산보존에 대한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 고등학생들이 지역의 연구기관 및 상점과 연계해 고대쌀을 이용한 지역특산 도시락을 개발하는 상품개발 프로젝트를 보고하며, 수원시에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민·관·학이 연계해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상품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9월 시즈오카시 대학생들을 수원에 초청해,한·일 대학생들의 문화교류를 넓힐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